▲ 단체사진 (사진제공=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
동대문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80여 명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 이번 수련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또래 친구들과의 우정 및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회는 입소식으로 시작해 △부안 테마파크 관람 △장기자랑 △내소사 주지스님 특강 △수영장 물놀이 △한여름밤의 문화공연 등 다양한 식순들로 채워졌다.
특히, 올해의 경우 내소사 물놀이장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문화공연’을 기획,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안군 지역주민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베리어스 △홀릭스 △아이원 △비타민엔젤 △루피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이날 공연을 계기로 베리어스와 홀릭스, 아이원은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이남숙 대표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꿈과 희망을 갖게된 것 같아 너무도 기쁘다”며, “방학이면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떠나지만 우리 주위에는 그러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는 곤지암소머리국밥, 기쁨두레 자원봉사, 백룡컴퍼니 W.D.A.C., 부안유통,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타이어부안대리점,한미제과제빵학원,(주)유로이엔씨 후원으로 이뤄졌다.